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외교 문제와 관련해
관계 개선의 전제 조건은 진정성 있는 사죄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장은 오늘(27)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100년 전 일을 가지고 일본을 무릎 꿇게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던 윤 대통령의 발언은 주권자인 국민을 분노케 했다"며
"역사문제든 외교관계든 사죄가 전제돼야 한다. 이는 정치와 행정에서도 새겨야 할 대목"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다음달 11일까지
시교육청 추경안 심사를 비롯해 51건의 조례 등을 심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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