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회의원들이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편찬된

'전라도 천년사'의 출간 작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전북 국회의원들은 오늘(3)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민사관에 근거한 역사 서술을 바로잡고,

민족사관에 입각한 천년사 정립을 위해

왜곡 기술 관련 책임자와 집필자의 대국민 해명,

충분한 검토*연구를 통한 재기술 등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편찬위원회가 타당한 절차를 밟지 않는다면

출간 작업 자체가 중단되어야 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공동으로 집필한 ‘전라도 천년사’는

일본 식민사관에 기초한 기술 등이 발견되면서 역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