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가뭄을 겪었던 광주·전남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주요 식수원의 저수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7) 0시 기준 광주의 식수원 저수율은
동복댐 34.8%, 주암댐 30.1%를 기록해
비가 내리기 전인 지난 4일 수위와 비교해
각각 13%p, 7.27%p 올랐습니다.
제한급수 중이던 완도에도 섬지역 10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기존 25%에서 63%로 급등했는데,
전남도는 설비 점검을 거쳐 내일(8)부터
제한급수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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