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우항텅' 광주인권상 선정에 홍콩*중국 반발

송정근 기자 입력 2023-05-10 15:35:22 수정 2023-05-10 15:35:22 조회수 8

5.18기념재단이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홍콩 인권변호사 초우항텅을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중국과 홍콩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홍콩국가보안법 담당 부서인

국가안전처 대변인은 초우항텅의 수상은

불법 행위를 노골적으로 미화하려는 의도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중국 정부가 초우항텅의

수상자 취소를 요구했고,

장청강 중국 광주 총영사 등이

5.18기념재단 사무실을 항의 방문한 바 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이에 대해

수상자 선정을 취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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