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민사회 단체들이
5.18단체와 특전사동지회의 대국민공동선언을 규탄했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범시도민대책위원회는
전국 1천 6백여개 시민단체와 연명한 기자회견을 열고
80년 5월로부터 43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왜 그렇게 사람들이 희생됐는지 알지 못하고,
역사의 씻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자들은
제대로 된 처벌도 받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신군부에 맞선 광주 시민을
계엄군의 학살 행위와
동일선상에 놓는 등 망언을 내뱉고,
5.18묘지를 군홧발로 기습 참배하는
만행마저 저질렀다며
부상자회 등 두 5.18 공법단체들과 특전사동지회를 비판했습니다.
#5.18 #특전사 #대국민공동선언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