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공대 출연금 축소 움직임에 전남지사 "충격적"

김철원 기자 입력 2023-05-16 11:17:35 수정 2023-05-16 11:17:35 조회수 0

한국전력의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축소 움직임에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16) 실국장 회의에서

"전남도민과 광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설립한 에너지공대의

출연금 전면 재검토는 시·도민에게 충격으로 받아들여진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전력의 적자는 국민적 관심사이지만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은 별개 사안"이라며 "국가 백년대계에 의해 설립된 특수대학이기에 계획대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남도의회 의원들과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각각 성명을 내고 정부여당이 감사원을 동원한 표적 감사에 이어 출연금으로 또 다시 한국에너지공대를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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