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쫓는다며 친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무속인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 박혜선 판사는
지난 2021년 순천 자신의 집에서
퇴마 의식을 한다며 20대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무속인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딸을 치료한다며 상해를 가했고,
결국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까지 야기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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