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위니아전자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두고
노동자들이 정리해고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위니아전자지회는
130명 구조조정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은 스스로 퇴직하면 임금 혜택이 있지만
버티면 국물도 없다는 식으로
협박하고 있다며 경영진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130명은 생산직 사원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라며 대규모 인원 조정은
하청업체에도 영향을 미쳐 지역 사회 문제로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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