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가 있는 이모를
때리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1형사부는
지난해 5월, 여수의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이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여성이 건강이 좋지 않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하면
1심의 형이 다소 무겁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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