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섬 용역사 직원 한전 근로자 지위 인정"

송정근 기자 입력 2023-06-13 15:16:51 수정 2023-06-13 15:16:51 조회수 1

전국 60여개 섬 지역에서

전력 설비를 위탁 운영하는

용역사 근로자들이

한국전력공사 직원의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 유상호 부장판사는

도서전력설비 위탁운영 용역계약 근로자 145명이

한전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45명의 원고에 대해 근로자 지위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원고 100명에 대해서는

피고가 고용 의사를 표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유 판사는 한전이 상당한 지휘와 명령을 하면서

이들을 자신의 사업에 실질적으로 편입시켰다고 보인다며

파견법상 근로자파견 관계가 형성되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섬 #한전 #용역사 #배전시설 #직원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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