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 동석한 여성을 폭행한 50대 사업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 김성흠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58살 건설업자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 광주시 동구의 한 주점에서
여성을 여러 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합의기회를 위해 법정구속을 면했습니다.
한편 사건과 관련해 술자리에 동석했으면서도
폭행을 말리지 않아 감봉 징계를 받은 경찰관은
별도의 행정소송을 냈지만, 1·2심 모두 징계가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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