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 남성은
살인 미수혐의로 구속 송치된 지난달 22일
목포교도소내 수감시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함평의 한 농장에서 친구의 목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로 입건됐는데 수사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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