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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의전당 재개관...'시민에 더 가까이'

조현성 기자 입력 2023-06-16 20:41:43 수정 2023-06-16 20:41:43 조회수 1

(앵커)

광주를 대표하는 공연시설, 광주문화예술회관이

2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광주예술의전당'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재개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이번 주말과 휴일 내내 이어집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대적인 리모델링 끝에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입니다.



낡고 오래된 무대 장비와 음향설비는 물론
무대와 객석의 바닥재까지 모두 교체됐습니다.



객석은 기존보다 2백석 이상이 줄면서
의자 크기와 간격이 넓어졌고,
그만큼 쾌적하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주 재재관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이 마련된데 이어,
오늘 재개관 기념식까지 개최하고
2년 여만에 시민 곁으로 되돌아왔음을 알렸습니다.


* 윤영문 광주예술의전당장

"좋은 공연들을 기획하고 그래서 우리 시민들에게
정말 행복한 순간들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이 가장 큰 숙제겠죠 "



이를위해 예술의전당은 모레 일요일까지
'예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대극장과 소극장 등 실내극장은 물론
야외 잔디광장 무대에서도 공연과 콘서트 영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2년 여 동안 사업비 290여원을 들여
30여 년만의 리모델링을 진행했던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최근 시민설문을 거쳐 '광주예술의전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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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jhs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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