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우리 정부의 반대의견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9) 입장문을 내고
"다음달로 통보된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해
국민 84%가 반대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면서
"정부는 이러한 의견을 비과학적 '괴담'으로 폄훼할 것이 아니라
위험을 막을 실질적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는
위험과 비용을 공공재인 바다에 전가하는 것"이라며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에도 방류 계획을 철회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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