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도 양식장 정화시설 청소하던 노동자 7명 질식

김진선 기자 입력 2023-06-19 18:26:59 수정 2023-06-19 18:26:59 조회수 1


완도의 한 양식장에서
정화처리시설 청소를 하던 노동자 7명이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18) 오후 3시 반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의 한 양식장에서
50대 한국인과 20대 외국인 등
모두 7명의 노동자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소방당국은 정화시설 내부에서 발생한
악취로 인해 노동자들이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