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금덕 할머니 "정부 추잡한 돈 받지 않겠다"

송정근 기자 입력 2023-06-20 18:02:46 수정 2023-06-20 18:02:46 조회수 0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정부의 추잡한 돈은 절대 받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양 할머니는 오늘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대표와의 만남에서

미쓰비시가 지급하는 배상금이 아니라면

절대 안 받는다며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이에 정부의 치졸한 짓에 대해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처럼 대한민국 역사의 정의를 세우는 데

앞장서달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다른 강제동원 피해 당사자인

이춘식 할아버지 자택도 찾아 안부를 물었습니다.



한편, 양 할머니와 이 할아버지는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과 함께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양금덕 #이춘식 #미쓰비시 #정부 #추잡한돈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