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에게 커피 구매를 강요하고
모역적인 언행 등 상습적으로 갑질을 일삼은
광주시 간부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복무 감사를 벌인결과
모두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소속의 한 간부는
부하직원에게 커피와 공연티켓 구매를 대행하게 하고
모욕적 언행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간부는 자신이 기분이 안좋다는 이유로
직원 5명에게 모역적인 발언과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광주시의 한 공무원은 경찰에
음주운전이 적발됐으며
감사위는 해당 공무원 등에 각각 중징계와 경징계
처분을 내려줄것을 광주시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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