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 직원들이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출장비를 과다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FC의 한 부장급 직원은 법인카드 사용 대상이 아님에도
2019년부터 올해 2월까지 매월 100만원씩
모두 5천만원을 썼으며 이중 770여만 원은
유흥주점과 술집에서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다른 직원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근무지외 지역과 유흥주점 등에서
370여만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밖에도 출장비 600여만원을 과다청구해
모두 17가지의 위법사례가 적발돼
감사위원회는 직원 8명 신분상 조치, 2억 8천 여만원 환수를
광주시에 통보했습니다.
#광주FC#법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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