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최악의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던 광주 식수원, 동복댐이
최근 내린 비로 저수율이 72%까지 올라
관계당국이 범람을 우려해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6일 30.84%였던 저수율은
나흘만인 오늘(29) 72%까지 급격히 올랐습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내일까지 많게는 250㎜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수위 상승으로 인한 넘침을 우려해
어제(28)부터 하천유지 용수관의 수문 등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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