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안 된
광주전남지역 영유아 136명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각 시·도에 통보한 이른바 '유령 아동'은
광주 50명, 전남 86명으로
부모가 사는 담당 기초단체가
다음주 7일까지 출생 미신고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의문점이 드러나면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출생신고 사실이 파악되거나, 아동이 가정 내에서 학대 징후 등
특이사항 없이 양육되고 있음이 확인되면 조사가 끝나지만
조사과정에서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 경찰이 동행해
함께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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