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시립1요양병원 파업 이어 2병원 노조도 파업 돌입

주현정 기자 입력 2023-07-07 17:31:11 수정 2023-07-07 17:31:11 조회수 0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이

광주시의 위·수탁기관 적격 판정 철회 등을 요구하며

오늘(7)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병원 노조는 파업 출정식을 열고

"몇 년 전 장성요양병원 화재 사태를 일으킨 의료재단에게

공립요양병원 운영을 맡길 수 없다"며

"광주시는 이를 철회하고 직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립 제1요양병원·정신병원도

병원 측의 인건비 절감 방안에 반발해

20일 넘게 파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전남 13개 의료기관 등

전국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13일

공공의료 확충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