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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바다야...해수욕장 개장

조현성 기자 입력 2023-07-08 20:31:18 수정 2023-07-08 20:31:18 조회수 1

(앵커)
장마가 주춤한 사이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때마침 전남지역 해수욕장들도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시작했습니다.

(기자)
"하나 둘 셋! 으아아!"

혼자라면 망설였겠지만 친구들과 함께라 주저함이 없습니다.

물살을 가르는 모터보트의 굉음은 여름 바다가 시작됐음을 알립니다.

여름 해수욕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놀이는 모래성 쌓기.

"물 막아줘. 물이 (모래)성을 부수고 있어"

주말을 맞아 올 여름 피서 행렬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보성 율포솔밭 등 전남지역 12개 해수욕장이
오늘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 정지호(순천)
"바다 가는 것 좋아하는데 애들이랑 오는 것은 처음이라 가까운 데로 왔습니다."


* 김명식(상인/보성율포솔밭 해수욕장)
지금부터가 피크죠. 코로나도 지나서 (기대가 ) 많습니다."

전남에 있는 해수욕장은 모두 65곳으로,
나머지 44곳도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오늘
광주의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체감온도가 30도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오후까지
곳에따라 5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지만,
폭염특보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바다 #해수욕장 #개장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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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jhs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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