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붕괴 참사' 화정 아이파크 구조물 철거 14일 시작

송정근 기자 입력 2023-07-11 15:19:12 수정 2023-07-11 15:19:12 조회수 0

아파트 고층부가 붕괴돼

노동자 6명이 사망했던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1년 6개월만에

본격적인 구조물 철거가 진행됩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늘(11) 오전 해체 관련 설명회를 열고

오는 14일부터 압쇄와 절단 공법을

적용해 오는 2025년 5월까지 철거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7개 동 가운데 붕괴가 발생하지 않은 6개 동은

외부에 가시설을 설치해 비산 먼지 등을

최소하는 RCS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며,



붕괴가 발생한 201동은 비계와 이른바

매직 패널을 설치해 낙하물, 소음 등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철거공사와

재시공이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오는 2027년 말

입주민들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붕괴 #철거 #압쇄_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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