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광산구 "박 전 시장 아들 특혜 의혹, 수사 의뢰까지"

주현정 기자 입력 2023-07-11 15:42:51 수정 2023-07-11 15:42:51 조회수 0

광주 광산구가 박광태 전 광주시장 아들 소유의 토지

용도 변경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박병규 구청장이 직접 나서

"의심 정황이 발견되면 수사 의뢰까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구청장은 오늘(11) 긴급 간담회를 열고

"해당 용도변경은 취임 전부터 진행됐던 사안으로

일부 제기된 특혜 의혹을 살펴보기 위해

최근 감사원에 직접 공익감사를 청구한데 이어

별도의 자체 감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사 결과, 문제가 드러난다면 수사를 통해서라도

전후 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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