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내린 비로
광주 전남 지역에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7) 새벽 4시 10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로 인해 흙이 쏟아지면서
주택 창고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추가 붕괴를 우려해
주민 50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광주 남구 서동에서는 빈집 지붕이 붕괴됐고,
북구 삼각동에선 흙탕물이 공영 주차장으로 흘러내려
지자체가 긴급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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