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동복댐 꽉 찼다.. 홍수위까지 2.5m 남아

주현정 기자 입력 2023-07-18 16:19:02 수정 2023-07-18 16:19:02 조회수 0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광주식수원인 동복댐이

만수위를 넘긴 것도 모자라

홍수위까지 2m 남짓 남아있어

홍수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18) 오후 2시 기준 동복댐 수위는 168.5m로,

2020년 이후 3년만에 저수율 100%를 의미하는

만수위를 넘어섰습니다.



광주시는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하고 있지만

잦은 비로 유입 양이 많아

자칫 물이 댐을 넘는 월류현상 등을 우려해

일대 10개 마을 주민 대피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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