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대 조폭 살해 후 밀항한 조폭 28년만에 법정 서

송정근 기자 입력 2023-07-19 14:53:19 수정 2023-07-19 14:53:19 조회수 4

상대 폭력조직원들을

보복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나주 영산파 행동대원이 밀항했다가

28년만에 붙잡혀 법정에 섰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 김상규 부장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당시 영산파 행동대장 55살 서 모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서 씨는 지난 1994년 12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영산파 두목을 살해한

신양파 조직원 2명을 보복 살해하고

다른 조직원 2명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서 씨 등 일부 조직원이

사건 발생 이후 잠적해 중국으로 밀항했지만

살인죄 공소시효가 폐지되는 등

공소시효가 만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폭력조직 #밀항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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