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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만나다'...9월 7일 개막

조현성 기자 입력 2023-07-21 20:32:12 수정 2023-07-21 20:32:12 조회수 0

(앵커)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디자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7일에 개막합니다.



이'일상 속 디자인'의 가치와 역할을 표방하고 있는데

개막 50일을 앞두고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와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투툼하게 썰어진 김밥과
그 좌우 옆에 붙어있는 어묵과 떡꼬치의 형상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거리 음식인 분식 3종 세트가
화려한 패턴의 옷까지 입었습니다.



국내외 작가 4명이 공동 제작한 이번 디자인비엔날레

참여작품 중 하나로, 이번 디자인비엔날레 본 전시장

'공간 연출'의 콘셉트이기도 합니다.


* 이수림 전시팀장(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사무국)
"공간 기획 자체를 조금 재미있게 하기위해 이번에

분식 3종이라 그래가지고 떡꼬치, 김밥, 오뎅꼬치

이거 세개가 공간 연출 컨셉으로 들어갑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이른바

팝업 전시관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음을 알렸습니다.



대회 주제는 '디자인을 만나다' 입니다.

예술과 차별화된 디자인과의 만남,

전세계 디자인 트렌드와의 만남, 기술, 문화 등과 만나는

디자인을 다양한 전시와 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펼쳐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주제전인 본전시 외에도 '생태'와 '포스터 디자인' 등을

주제로 한 특별전과 연계전,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해외 수출 수출상담회 등의 부대행사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 나건 총감독(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 "



지난 2005년 창설돼 올해 10회째를 맞게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그동안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광주를 비엔날레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해왔으며,

올해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됩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디자인을만나다 #9월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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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jhs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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