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 검거된
아버지를 뒤이어 4천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범죄수익까지 은닉한 30대 딸이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 윤명화 판사는
지난 2018년부터 3년 동안
아버지와 함께 비트코인 매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경찰에 압수된 6백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몰래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34살 이 모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6백억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윤 판사는 피고인이 도박사이트가 아닌
가상화폐 마진거래소를 표방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상 우연에 기댄 도박 공간에 불과하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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