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쏟아진 비로
광주전남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4) 오전 6시쯤,
나주 한 중학교 건물 뒤편 경사면이 무너지면서
교실과 행정실 안으로 토사가 유입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새벽 5시쯤에는
광주 동구 충장동의 노후된 건물이 폭우로 붕괴되면서
인근 건물의 쓰레기장을 덮치는 등
주택 붕괴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 소방본부에는
180건 넘는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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