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의힘 '수해 속 해외출장' 강기정 시장 비판

주현정 기자 입력 2023-07-25 18:07:38 수정 2023-07-25 18:07:38 조회수 2

국민의힘이 수해 상황에서 유럽 출장에 나선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판했습니다.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어제(24) 논평을 내고

"광주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주민 130여 명이 대피하고

건물 붕괴 등 피해가 속출했는데도

강 시장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도시' 실현을 위해 유럽 출장을 떠난 강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중요한 일정이었는가 돌아봐야 한다"며

강 시장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유럽 출장을 떠났으며

광주시는 "예정된 일정이었으며, 현지에서 유선·화상회의 등으로

상황점검 회의 등을 주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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