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27일까지 퇴원요구했지만 80여명 남아

천홍희 기자 입력 2023-07-28 15:51:25 수정 2023-07-28 15:51:25 조회수 6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이

환자 130여명 전원에게 어제(27)까지 퇴원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퇴원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환자가

오늘(28)까지 8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 측은

“환자들을 받아줄 다른 요양병원이 마땅치 않은데다

환자들이 퇴원을 원하지 않아 옮기기 힘든 상황이다”며

“하지만 의료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만큼 보호자들에게

계속 퇴원 요청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당초 이번 달까지만 시립 제2요양병원의 운영을

맡기로 한 전남대병원은 광주시의 요구를 받아들여

올해 말까지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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