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동원 피해 당사자인
김재림 할머니가
오늘(30)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1944년
화순 능주초 졸업 직후
공부를 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기제작소에
동원돼 강제 노역했습니다.
2014년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제기해 2018년 광주고법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미쓰비시 측의 상고로
현재 상고심은 대법원에 계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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