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제동원시민모임, 김재림 할머니 별세 "사법부도 가해자"

송정근 기자 입력 2023-07-31 16:21:14 수정 2023-07-31 16:21:14 조회수 2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미쓰비시 2차 손해배상 소송 원고였던

김재림 할머니가 별세한 것과 관련해

사법부가 제역할을 방기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시민모임은 성명을 내고

지난 2018년 광주고법 판결이 나온 이후

4년 7개월째 대법원 판결만 기다리던

김 할머니는 끝내 한을 풀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며 대법원도

명백한 가해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원 전원 합의체가

이미 1차 소송에서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확정했고,

김 할머니의 소송도 구조와 다를게 없다며

대법원은 좌고우면 말고 신속히

판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제동원 #김재림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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