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광주 지역 온열질환자는
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많은 수치이고,
지난해 여름철을 통틀어 20명의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전남의 경우는 지난달 30일까지
54명이 온열질환자로 병원 치료를 받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7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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