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를 수집하는 6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늘(2) 오후 3시 40분쯤
광주시 동구 소태동 자택 마당에서
60대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여성의 체온은 41.5도로 측정됐고,
이 여성의 사인이 온열질환으로 확인되면
올 여름 광주에서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첫 사례로 분류됩니다.
광주시는
이 여성이 평소 지병이 없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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