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도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출근 시간대부터도 후끈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요.
광주의 한낮기온 37도로 예보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전지역에 폭염경보 역시 여전합니다.
어제는 꽤 강한 소나기가 지나기도 했죠
오늘 오후부터 저녁사이
마찬가지로 세찬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와 전남에 5~60mm, 많은 곳은 100mm로
지역별 강수차가 크겠습니다.
세찬 비가 내리는 곳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30~60mm의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제 6호 태풍 카눈이 북상중입니다.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중인 가운데 모레 새벽이면 전주 북동쪽 약 80km부근에
육상 하겠습니다.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지역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으로 인한 비 내일부터 시작되겠습니다.
모레 저녁까지 광주와 전남에 50~150mm,
전남 동부에 200mm 이상의 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70~110km/h
전남남해안에 90~125km/h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오늘까지는 매우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2.5m로 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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