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북상중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지역에 내려진 폭염경보

아직 해제되지 못한 상태인데요.

그래도 어제보다는 덜 덥겠습니다.

오늘 광주의 한낮기온도 31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카눈의 경로 보시죠.

현재 일본 가고시마 해상에서 북상중인데요.

내일 새벽이면 통영 앞바다까지 북상하겠고

이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지역

오늘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이미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이고요.

광주와 전남 모든 지역에 태풍 에비 특보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호우예비특보가 함께 발표된 상황입니다.



오늘 오전, 남해안 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사이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내일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100~200의 비가,

전남 동부내륙과 전남 남해안에는

300mm의 더 많은 비가 에보된 상황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90~125km/h,

전남동부남해안에 145km/h의 매우 세찬 바람이 불겠습니다.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광주의 현재기온 25도를 넘어섰고요

한낮기온은 대부분 어제보다는 많이 낮아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바다에서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태풍이 지난 이후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