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광주 전남에서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10) 새벽 4시 2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3천 세대가 1시간가량 불편을 겪었습니다.
화순에서는 한 상가 건물의 간판이 강풍에 떨어졌고,
곡성에서는 비바람으로 무너진 집에
물건을 옮기러 들어간 70대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금까지 60건이 넘는 태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지자체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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