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서부경찰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현금 결제를 유도한 뒤
잠적하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여성이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4월부터 두 달동안
유명브랜드의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허위로 개설하고
현금으로 구매하면 더 싸게 해주겠다는 방법으로
피해자 50여명에게 4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필리핀에 있는
남편의 범행을 도운 것으로 보고
해외에 있는 주범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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