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광주 기업들의 러시아 수출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기업의 러시아 수출은
지난 해 1억 8천 8백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51.5%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이 63% 감소한 5천 750만 달러,
자동차 부품 수출 역시 65% 감소했습니다.
더욱이 정부의 올 4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수출통제 품목에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이 포함되면서
지역 수출이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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