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승계를 촉구하는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노조 파업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사, 광주시 3자 모두
교섭 재개를 위한 중재안을 내놓아
갈등 해소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광주시는 오늘(17) 기자회견을 열고
"최중증, 의료급여환자 진료차액 등
공공병원의 공익적 손실을 지원하기 위한
평가체계를 9월까지 마련하고,
노동청-의회-노*사 모두가 참여하는
5자 협의기구도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전에는 시립1병원 측도 노조가 요구해 온
이사장 직접 교섭 등의 조건을 수용하겠다고 발표했고,
노조가 이를 수용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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