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언론노조 광주 전남 협의회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7)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 장악의 핵심 인물로 꼽혔던 이 후보자가
방송통신위원장을 맡게 되면
지역 방송 발전 계획은 물론 지역방송 재허가까지
졸속으로 처리하게 될 것이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내일(18)은 이 후보자에 대한
언론 장악과 자녀의 학교 폭력 무마 등에 대한 의혹을 두고
인사 청문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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