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모레(24)부터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광주·전남 각계에서 규탄이 잇따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광주시·전남도당은
각각 항의성명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일본의 눈치만 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등은 지역 시민 단체들도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일본을 옹호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는 것은 물론
일본을 국제해양재판소에 제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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