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40분쯤
완도군 금일읍 섭도 인근 해상에서
3000톤급 화물선이
기관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급파해
승선원 11명의 안전을 확인한 후
연료밸브 차단 등 초동조치를 마쳤습니다.
사고 선박은 부산을 출발해
당진으로 항해하던 중이었으며
기관고장으로 비상 표류하다가
조류에 의해
연안쪽으로 밀려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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