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수 단체, 정율성 공원 조성 반대 집회

천홍희 기자 입력 2023-08-28 16:04:11 수정 2023-08-28 16:04:11 조회수 4

광주 정율성 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보수단체와 보훈단체의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광주 지역 7개 보훈단체는

오늘(28)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국민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눈

공산 침략자의 부역자를 기리는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광주 시민에 대한 모욕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보수단체인 자유통일당 광주시당도

광주시청 잔디광장과

구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 거리에서

관련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편 518기념재단은

이 단체가 집회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이

"공산당 간첩과 김대중 지지자들의 합작품이며,

선동꾼에 의해 발생했다"는

내용의 전단지를 배부한 것을 확인하고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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