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환경미화원들, "쉴 곳이 생겨 좋습니다" 환경클린센터 준공

박종호 기자 입력 2023-08-31 20:54:59 수정 2023-08-31 20:54:59 조회수 5

(앵커)

환경미화원들이나 청소일을 하는 노동자들이

쉴 곳이 없어 매우 불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소식을 여러차례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한 자치단체가 청소 노동자들을 위해

편히 쉴수 있는 공간은 물론 체력단련장까지

갖춘 시설을 만들면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무안 남악에 들어선 환경클린센터



환경미화원들의 휴식 공간입니다.



누울수 있는 공간과 씻을수 있는 샤워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단지 쉬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체력단련장도

있습니다.



그동안 미화원들의 휴식 공간은

낡고 비좁았는데 2층 규모의 환경클린센터가

생기면서 미화원들은 꿀맛같은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 000 무안군 환경미화원
"환경이 좋아져서 좋다."



환경클린센터는

학생들의 환경교실 장소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환경 관련 책도 비치돼 있어

친환경 생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 김 산 무안군수
"변화하는 청소행정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남부 환경클린센터를 준공해 주민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미화원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과 복지 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내년초까지

환경클린센터 2곳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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