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구대에 임의동행된 20대 남성이
도주했다가 2시간여만에
다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어제(5) 오후 광주시 북구 유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 0.03g를 투약한 혐의로
연인관계 20대 남녀 2명을 붙잡았습니다.
20대 남성은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함께
인근 역전지구대로 임의동행했지만
잠시 전화를 하겠다며 지구대 밖으로 나와
그대로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달아나는 모습을
포착한 경찰은 2시간여만에 이 남성을 다시 붙잡았고,
마약 전과가 있는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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