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도부 특정 감사서 선수 추가 비위 사실 확인

천홍희 기자 입력 2023-09-07 15:53:54 수정 2023-09-07 15:53:54 조회수 4

검도부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 감사를 벌인 광주 북구가

현직 선수의 추가 비위 연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광주 북구는

지난달 23일부터 열흘동안

특별 감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20대 남성 선수가 2년 전 성추행 혐의로

기소유예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구는 검도부 고참급 선수가

성범죄를 저질러 수사 재판을 받은 사실을

실형 선고가 내려진 뒤에야 알았고,

퇴직금 1천 8백만원까지 지급돼 논란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검도부 단장인 부구청장은

"구민 신뢰가 없는 선수단은 운영할 이유가 없다"며

북구의회와 협의해 감독*코치, 해당 선수들의 징계 여부와

선수단의 해체 여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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