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 단체들이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계획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홍범도공원조성추진위원회 등
광주 지역 6개 시민 단체는 오늘(8) 오전
광산구 월곡동 홍범도 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립전쟁의 역사를 뒤집는 것은
매우 엄중하고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장군 흉상을 철거하는 것은
국군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반국가 반역사적 범죄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들은 홍범도 흉상 철거 계획
백지화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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